알쓸정보

예일대 나경원 아들 논문 표절 문제 대답회피 '급급'... 예일대 학장이 한국인? 삼성 호암상 3억 받아

TV방송
반응형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나경원 아들 황금 스펙’ 이라는 주제로 나경원 의원의 아들 김 모씨의 논문 표절 문제를 취재했다. 

나경원 의원은 아들의 논문 표절 문제와 관련해서 “아들이 예일대 학장으로부터 ‘조사해봤더니 아무 문제 없었다,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을 들었다” 고 말했다. 

 

 


취재진은 예일대 측이 논문 표절 문제를 조사했는지 확인하고자 예일대를 찾았다.

 

그러나 나경원 의원의 아들 김 모씨가 재학 중인 화학과 학장은 “마빈 천 학장에게 가 보라” 라는 말을 남겼다.

 

 

예일대 학과장 마빈 천은 연세대 출신의 최초 아시아계 학장으로 한국 이름은 천명우이다. 

 

 

출처 :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220937&referer=

 

나경원의 말에 의하면 입학 과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예일대 학장 마빈 천

 

취재진은 학장 마빈 천을 찾아갔지만 접촉이 불가능했다. 

 

 

 

마빈 천 예일대 학장에게 메일로 질의를 보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영어로 질문을 보내주세요"

 

그래서 다시 (영어로) 질의를 보냈더니

 

이번에는 

 

"언론홍보팀이 답을 줄 수 있도록 얘기하겠다"

 
 

 

 

영어로  질문을 보내라고 하더니 

 

답변은 간결.

 

영어로 질문 요구한 것은 시간끌기나 답변 회피용인것으로 보임.

 

 

 

취재팀은 마빈 천 학장이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마빈 천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도 않고,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사진=https://www.trendsmap.com/twitter/tweet/1216701406880493568

 

취재진은 마빈 천 학장 측이 요청한데로 예일대 언론홍보팀에 전화도 하고 메일도 보냈지만 명확한 답을 받을 수 없었다.

 

 

메일로 보낸 질의서에 대해서는 “우리 학교는 수상 실적 하나만으로 학생을 뽑지 않는다” 라는 회신만 왔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나 의원이 주장하는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확인해 줄 법도 한데 취재를 피하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 좀 이상했다” 고 말했다.

 

사진=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435452

 

한편, 마빈 천은 2019년 제29회 호암상 시상식에서 수상을 했다. 

 

 

호암상은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호(號)를 따 제정된 것으로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 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한 상이다.

 

2019년도 수상자는 과학상 마빈 천(53) 미 예일대 석좌교수, 공학상 앤드루 강(56) 미 UC샌디에이고 교수, 의학상 오우택(64) KIST 뇌과학연구소장, 예술상 이 불(55) 현대미술작가, 사회봉사상 (사)러브아시아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3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을 수여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