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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간 '수지' 청와대서 文대통령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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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정보석은 청와대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성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참석해 연말 기부의 의미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과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정보석으로부터 사랑의열매를 전달받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수지는 2015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평소에도 난치병 환자와 미혼모, 지방 저소득층 청소년을 도왔고 강원도 산불화재 당시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정보석 역시 2007년부터 서울 성북구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기부하고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를 설립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도우며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해왔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돌보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일인데, 그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이 채워주시는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지 씨에게 "세월호나 강원도 산불 때도 기부를 하셨다고 들었다"며 "마음을 여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보석 씨에게도 "마음도 보석인 것 같다. 특히 부부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정동일 사회정책비서관, 고민정 대변인,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0일 ‘사랑의 온도탑’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우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2020년 1월 31일 까지 73일간 진행된다. 이번 나눔 목표액은 4257억원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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