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 해변이 보이는 마시안 카페 빵집에 다녀왔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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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가 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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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이고 ㅜ, 지역간 이동도 최대한 자제해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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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영종도 서해바다로 가서 바람도 쐬고, 산책도 하고, 바다도 보고 오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영종대교를 지나 도착한 영종도 미시안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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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다 바로 앞에 있는 "마시안 제빵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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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빵도 먹고 바다도 볼 수 있고 산책도 할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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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로 들어서니 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컨셉이 보이네요

그래서 그런가 가족단위 나들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물 인형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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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동물 인형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는 빵집입니다...

빵 쟁반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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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구입 손님>과 <매장용 손님> 전용 접시가 따로 있더라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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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안제빵소에서 판매하는 빵 종류와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께요~

소세지 피자빵 4천원

올리브감자포카치아 4천원

초코 깜빠뉴 5천원

크렌베리 바게트 5천원

프레첼 앙버터 3.5천원

뺑오쇼콜라 4천원

더블치즈 식빵 5천원

밤식빵 5천원

​가격대는 동네 보통의 베이커리 카페, 빵 카페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비슷한듯 합니다..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5천원

카페라떼 6천원

카푸치노 6천원

바닐라라떼/연유라떼 6.5천원

카라멜 마끼아또 6.5천원

고구마/녹차/초콜릿/오곡 라떼 6.5천원

청포도/오렌지/자몽 에이드 6천원

바닐라/초코/밀크 쉐이크 6천원

인절미소보루빵은 인절미처럼 쫄깃쫄깃한 식감과 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 그런지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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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크런치 베이글은 느끼하지 않고, 빵인데도 아주 상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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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있는데도 느끼하지 않고 ... ㅎㅎ

빵을 먹고 나서는 마시안제빵소 앞 정원에서 산책 GOGO~~

정원에는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찍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빵 들고 있는 귀여운 빵 아저씨도 있습니다 ㅎㅎ

저 멀리 실미도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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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실미도가 생각납니다~~

마시안 해변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간단히 모래놀이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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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나들이 나와서 노니까 재미있는지 아이도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동해바다의 짙푸른 바다, 눈부신 흰 파도보다는 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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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서해바다를 보면서 잠시 힐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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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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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니까 답답한 마음도 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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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안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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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그냥 바라만 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