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이 14년만에 무대에서 '완전체'로 팬들과 만났습니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캠핑장에 도착한 핑클은 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특별 MC 이수근의 유쾌한 진행에 따라 즐거운 게임도 하고, 바비큐 파티도 했는데요~
옥주현은 미리 준비한 김치볶음밥 150인분을 팬들에게 나눠줘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
해가지고 스폐셜 스테이지를 통해 핑클은 14년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블루레인, 당신은 모르실거야, 내 남자친구에게 등 활동했을 때 사랑받았던 노래들을 선보였는데요,
특히, 이날 핑클의 신고 '남아있는 노래처럼'도 공개를 했습니다.
멤버들이 직접 가사를 써서 만든 노래.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공개되자마자 3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그야말로 레전드 걸그룹 다운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김현철이 프로듀서 한 곡으로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곡입니다.
<남아있는 노래처럼> 가사
철이 없던 참 행복했던
찬란히 빛나던 아득한 시절에
우리 함께 부른 노래가
내 가슴에 빛나네
묻어둔 채 살아가다가
익숙한 멜로디 귓가에 들릴 때면
나도 몰래 멈춘 걸음이
또다시 날 그때 그 자리로
가만히 차오르는 그날의 너의 목소리
가득히 피어나는 예쁜 너의 얼굴이
그리워서
함께 부르던 우리들의 노래가
어깨를 맞춰 걸어가던 우리 꿈들이
소중했지
남아있는 노래처럼 늘 우리 그대로
기다려준 너의 마음
좋았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해줘
때론 힘이 들고 지칠 때
기억해줘 우리가 있단 걸
빠르게 흘러가던 우리의 짧은 시간에
가끔씩 올려다본 하늘 가득히 고인
네가 있어
서로에게 빛이 되어준 별이었고
빛나게 해주는 까만 밤하늘이었어
남아있는 노래처럼 늘 우리 그대로
이제 알잖아 너와 나의 마음을
마지막이란 없어
세상이 변해도 영원히 함께~
가만히 차오르는 그날의 너의 목소리
가득히 피어나는 예쁜 너의 얼굴이
그리워서
함께 부르던 우리들의 노래가
어깨를 맞춰 걸어가던 우리 꿈들이
소중했지
남아있는 노래처럼 늘 우리 그대로
남아있는 노래처럼 늘 우리 그대로
<남아있는 노래처럼>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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