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한국에서 외출했을 때 충격받는 5가지

사진=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는 '이 시국에 한국 사는 미국인이 외출했을 때 충격받은 이유'라는 동영상을 올렸다.

 

미국인 유튜버 맥사라는 한국에서 외출했을 때 놀라운 것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곳곳에 비치된 '손소독제'다. 

 

맥사라는 "마트, 엘리베이터, 사무실, 따릉이 보관소에도 무료 손 소독제가 있었다"며 "한 식당 앞에는 '예방이 먼저'라며 손님뿐 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맥사라는 "가져가는 사람이 없어서 진짜 너무 신기했다. 미국에서는 한 시간 안에 누군가 훔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사진=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두 번째는 엘리베이터 버튼에 붙은 '항균 필름'이다. 맥사라는 "바이러스가 쇠 표면에서 9시간 생존한다고 들었다"며 "필름을 붙이는 건 기발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서는 "그런 걸 한 번도 본적이 없었고,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마다 매번 개인 손 소독제를 사용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세 번째는 마트에서 준 '비닐 장갑'이다. 

 

미국에서는 병원에서도 의료용 장갑이 아니면 구하기 어려운데 한국에서는 국내 생산으로 더 쉽게 공급할 수 있는 걸로 안다며 "한국은 의료 천국, 안전 천국"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네 번째는 공공화장실에 있는 '비누'라고 말했다. 

 

맥사라는 "한국 사람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많은 나라에서 화장실에 비누나 휴지가 없는 경우 많다"며 "모든 곳에서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좋은 것이 비누로 30초 동안 손 씻기"라며 "이 비누가 한국 (코로나 방역) 상황에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다섯 번째는 건물 입구의 '체온계'.

 

맥사라는 "한국에서는 곳곳에서 체온을 재야 들어갈 수 있다"며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가 고온이고 자기도 모르게 열이 나거나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하루에 3~4번씩 체온을 재니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

 

하지만 "미국에서는 체온 재는 것을 사생활 침해로 생각할 수도 있다. 감시당하는 것을 너무 싫어해 나쁘게 생각할 수 있지만, 확산을 예방하고 싶다면 이 방법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