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꼬치집 역대급 최악의 위생상태, 출연불가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이곳은 청년몰로 젊은 사장님들이 장사를 하는 곳인데요~

방송에 앞서 백종원은 일반 골목식당 보다도 더 혹독하게 점검을 할거라고 말을 했습니다. 

처음 오픈하고는 장사가 좀 되었지만, 

지금은 거의 장사가 안되고... 폐업을 한 곳도 많다고 해요~

그래서 현재는 남은 식당이 6개

이번 솔루션에 이 여섯개의 식당이 참여를 합니다. 

그 중 첫번째 방문한 곳은 

다코야키집

이번 여수편에서는 사장님들께 알리지 않고 미리 주방을 점검했는데요~

다른 방송 때 보다도 백종원씨의 더 분노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우선 다코야키에 들어가는 가문어

밀봉되지 않은 채 냉동실에 보관 ㅠㅠ

반죽을 하는 다코야키 사장님

그런데 드릴을 이용해서 반죽을 하시더라구요~

반죽통이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플라스틱 바닥을 긁게 되고

반죽안에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ㅠㅠ

그리고 먼지가 많은 판을 기름으로 닦는건지.. 기름을 묻힌건지는 아직도 미스터리 ㅋㅋ

사용을 안할 때는 그냥 두지 말고, 다른 걸로 덮어 놓는게 좋을거 같단 생각을 했어요~

조리 도구가 들어있는 통 안의 모습

청결 부분에서 많이 아쉬웠던 다코야키집

하지만,

꼬치집은 이보다 더더더 심했다는거... ㅠㅠ

처음 봤을 때는 깨끗해 보였던 주망

하지만, 금방 촬영에 대비해 청소를 했다는걸 알아차린 백종원

꼬치 굽는 기계인데요... 

양념이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져서

이렇게 석탄 덩어리가 되었네요 ㅠㅠ

보이는 곳은 청소를 했는데

가스 밸브에 낀 기름때는 보이지 않았나봐요...

항상 백종원씨가 말씀하시는게

청결, 청결인데...

요식업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청결

주방안에 있는 휴지통

일주일에 한 번 비운다는 말을 듣고 뜨억!!

수제 꼬치집임에도 불구하고

꼬치를 기성품으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보관 상태도 엉망이라 고기들이 다 변질되었어요 ㅠㅠ

음식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엄청 화내시는 중 ㅠㅠㅠ

결국엔,

이런 집 출연시키면 안된다며...

출연불가 선언!!

꼬치집 사장님께 뭐가 문제인지 적어가며 스스로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어요~

골목식당 보면 청결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

기본이 안된 식당이 종종 있어서 시청자 입장에서도 불편하긴 해요~

누군가는 저 식당을 이용했을 손님들도 방송을 볼텐데... 

그 분들은 더 불편할거 같아요 ㅠㅠ

장사를 시작하기 전에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송을 보면, 몰라서 못하셨던 사장님들도 많은거 같아요...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한 사장님들이 어떻게 변화될지 또 궁금해지네요...

이번 주에는 최악의 식당이 나왔는데 예고를 보니 다음 주에는 최고의 식당도 나오는 듯 해요~

다음 방송도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