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화제가 되었던 포방터 돈까스

이곳을 방송이 나간 후에 새벽부터 손님들이 기다릴 정도로 인기있는 맛집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면 장사도 잘되고 좋은거 아니야?? 라고 말할 수 있지만, 

포방터 돈까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문제가 생겼네요 ㅠㅠ

새벽부터 손님들이 가게에 몰려 소음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이곳은 주택 밀집 지역이라 민원이 발행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제를 계획했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주변 상권을 찾는 인원이 줄어들 우려가 있어 이것 또한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ㅠ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결국은 9월 22일 부터 대기실 사용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른 시간 부터 방문해 주시는 고객님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실을 마련하였으나, 주민 분들의 계속되는 민원 접수로 부득이하게 대기실을 폐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포방터 돈까스 사장님은 민원 때문에 이사를 고려중이지만, 이곳이 의미가 있는 곳이니 올해 연말까지는 버티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주변 주민들과 상인들이 조금씩만 배려를 해준다면 좋은 방법이 있을거 같기도 한데...

이래저래 고민이 많을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을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