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 첫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공식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김희철과 모모는 지난해 열애설이 나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친한 섢누배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가 다시 열애 보도가 나오자 이를 인정했다. 

김희철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모가 이상형임을 여러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모모는 김희철과 가수 민경훈이 결성한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희철과 모모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목격담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희철이 모모가 있는 일본 교토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나왔었다. 

당시 김희철이 교토에서 지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김희철이 모모와 일본에서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모모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정말 행복한 추석이었어요. 우리집 강아지들도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희철은 1983년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 모모는 1996년 생으로 해 나이는 24세이다. 김희철과 모모의 나이 차이는 열세 살이다.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