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2 이영애 "故구하라,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다... 너무 마음 아프다" 이영애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진행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관련 인터뷰에서 최근 젊은 여성 연예인들의 비보가 잇달아 들려오는 것에 대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고 이야기했다. 전날 '집사부일체'를 보다가 속보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너무 일찍 데뷔하면 흔들릴 수 있다. 풍선 같은 존재다. 사람들이 하늘로 올려보낸다. 본인의 존재감을 스스로 느끼지 못할 나이에 너무 띄워보내다가 아무 것도 아닌 것에 터져버릴 수 있다.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가져야할 것 같다. 본인이 심지가 굳지 못하면 주변에서 흔들리면 같이 흔들린다. 정말 안타깝다. 꽃다운 나이인데"라고 말했다. 또 "어린 나이에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스스로 추스릴 수 있는 능력이 정립되지 않았을 때는 사람과의 관.. 2019. 11. 25. 영화 ‘나를 찾아줘’ 이영애 제작보고회 배우 이영애는 11월4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서 유재명, 박해준과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로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이영애는 "제 역할은 실종된 아들을 찾아나서는 강인한 엄마 정연 역할을 맡았다"고 말하며 '나를 찾아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촘촘한, 완벽한 연극 대본을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착한 사람만 나오는 게 아니라 .. 2019.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