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 산다'에 박세리가 출연해 친근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박세리의 인생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는 초대형 트로피 장식장은 레전드의 저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친근하고 소탈한 박세리의 반전 매력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자칭 2년차 '다이어터'라고 소개한 박세리는 대형 망고를 갈비처럼 뜯어 먹고, 냉동 식품은 칼로리가 더 낮다면서 냉동피자를 먹고, 매점을 연상케하는 식품이 가득 찬 팬트리를 공개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간만에 몸을 풀기위해 골프장으로 향한 박세리는 선수 시절 못지 않는 시원한 스윙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연습을 마친 박세리는 "다이어트엔 햄버거지, 떡볶이, 라면, 돈까스~"라며 다이어터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박세리 집을 찾은 골프 후배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즐기기도 했는데요~

고수가 들어간 세리표 파채 무침을 선보이기도 하고, 미나리에 술을 같이 먹으면 취하지 않는다며 미나리 예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즐겁게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밥상이 엎어져 잠시 정적이 흐리기도. 

박세리는 "사고 잘 쳤네~ 괜찮아~"라며 쿨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 선수의 화려한 집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박세리는 한 방송에서 상금만 따지면 200억이 조금 안된다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선수들은 상금보다 스폰서 계약한 게 더 크다고 말했으니 박세리 선수의 재산은 약 400억 이상이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골프를 하다보니 결혼 시기를 놓쳤다는 박세리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박세리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