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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한강 인증샷 고지용은 비판, 이미도는 박수 ... 사회적 거리두기 상반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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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인스타그램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한강 나들이. 모두 힘내세요. 지겨운 바이러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강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고지용과 아내 허양임, 아들 승재 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아내 허양임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예방법을 강조한 것과는 다른 행동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결국,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고지용 인스타그램

 

반면, 똑같은 한강 인증샷을 올린 이미도에 대한 반응은 상반된다. 

 

이미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원한 한강에 나와서 이렇게 맥주 한잔하니 천국이 따로 없구나. 라고 쓰고 현실은 '방카스'라 한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캔맥주를 마시고 있는 이미도가 마치 한강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미도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 사진은 이미도가 직접 한강 배경과 자신을 합성한 사진.

 
 

 

집 베란다에서 직접 만든 짜파구리, 통양파튀김 등과 함께 음주를 즐긴 이미도는 "그래도 이렇게라도 분위기 내니 기분전환이 되네요. 모두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세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멋지다", "가장 멋진 캠핑을 즐기시네요", "나도 오늘은 방카스", "훌륭하다", "감쪽같아요, 한강인줄" 이라며 합성 사진으로 센스를 뽐낸 이미도에게 박수를 보냈다. 

 

 

코로나19가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2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못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 

 

고지용 뿐만 아니라 앞서 방송인 박지윤,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역시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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