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일(금) ~ 11월 22(금)까지 '2019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진행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로 내수진작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가 주도해 2016년 시작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업체는 약 660여개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주요 유통업체들이 할인행사와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국민 체감 물가 낮추기' 프로젝트로 오는 6일까지는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1등급 한우 등심과 삼겹살, 은갈치 등의 상품군을 중심으로 총 18개 품목을 정하고, 2009년 11월 첫째주에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가격 기준으로 행사가로 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일부터 ‘대한민국 쓱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행사 상품을 최대 50%를 할인해주고 특히 인기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파격가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1+1 행사와 한우 전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중이다. 

위메프는 1일 블랙위메프데이로 정하고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0%(10만명), 혹은 30%(5만명)를 위메프 포인트로 환급한다. 11번가도 십일절 패스티벌을 통해 최대 86% 할인한 인기 상품을 하루 네 번 공개한다.

티몬은 오는 10일까지 고객 누구에게나 10만원 할인의 '블랙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 G9는 오는 12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실시하고,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올해 처음 업계 중심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민간 주도로 치러진다.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진행되는 11월 22일까지 전국에 숨어있는 8개의 QR 코드를 찾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전국의 코리아세일페스타 QR코드를 찍고, 이벤트 뱃지를 획득, 8개의 뱃지를 모두 모아 인증하면 수집한 뱃지 숫자에 따라 경품을 받을 수 있다. 

QR 코드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SNS, 행사현장, 참여기업 매장 곳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