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는 11월4일 오전 11시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서 유재명, 박해준과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영화로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날 이영애는 "제 역할은 실종된 아들을 찾아나서는 강인한 엄마 정연 역할을 맡았다"고 말하며 '나를 찾아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촘촘한, 완벽한 연극 대본을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착한 사람만 나오는 게 아니라 지리멸렬한 군상도 나오지만 그게 현실이고 그러면서도 잊을 수 없는,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여운들, 그게 선택 이유"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영애는 제작보고회에서 유재명, 박해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해준 씨를 비롯해 유재명 씨 등과 호흡을 맞춰 복이 많구나 생각했다. 스태프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었다. 내가 오랜만에 한다고 내 핑계 삼아서 다들 참여해주신 게 복이었다. 유재명 씨와 함께 하면서 매일매일 너무 감사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을 때 큰 힘이 되어주셔서 반갑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11월 27일 개봉한다.
(사진=Vstar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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