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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구해줘 홈즈' 불륜 커플, 본방에서 결국 통편집

by 알리오 2020.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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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예고편에 등장해 불륜 의혹 논란을 일으킨 예비 부부가 결국 통편집을 당했다.

 

하지만, 예비부부가 원하는 조건의 집을 찾는 영상은 편집없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예고편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공개되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예비 신혼부부가 '불륜 커플'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전 남편 B 씨와 2017년 결혼했지만, 잦은 다툼 끝으로 이듬해인 2018년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하며 그 과정에서 전 남편에게 결혼을 약속한 내연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연녀는 전 남편이 유부남인 것과 아내가 만삭인 사실을 알고서도 내연 관계를 이어갔고, 재판부도 상간 소송에서 부정행위를 인정해 정신적 고통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작성자 A씨는 "해당 회차 방송이 되지를 않기를 원한다"며 혹시라도 방송을 보게 될 아이들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MBC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관련 보도를 접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의뢰인이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신청하였고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특성상 의뢰인이 찾는 매물은 다각도로 검증하지만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모두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느낄 불편함을 고려해 의뢰인이 노출되는 장면은 모두 편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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