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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리는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바로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규리 에이전트사인 크리에이티브꽃 관계자도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중이다"라고 전했다.
박규리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장소로 알려졌다.
한편 박규리는 지난 3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인 남자친구 송자호와 함께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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