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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석천·하리수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 검사 협조하라"

by 알리오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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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 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이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이다. 성소수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이 가족에게, 지인에게, 사회에 알려지는 게 두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다. 오랫동안 이태원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일이 참 안타깝고 걱정스러운데, 무엇보다 아직도 검진을 받지 않고 연락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물론 ‘아웃팅’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본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다. 다행히 ‘익명 보장’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당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하리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부가 배포한 포스터와 함께 "나 한사람쯤이야 하고 생각마시고 모두를 위해서 진단검사 꼭 받으세요!! 지금 검사받으시면 익명보호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적인 협조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홍석천, 하리수는 앞장서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용기를 냈다. 

 

보건당국은 5월 6일까지 이태원과 술집과 클럽을 방문한 5500여명을 추적 중이나 절반 이상은 연락이 닿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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