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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오스카2

2020 아카데미 시상식 '기생충' 오스카 레드카펫에 선 배우들 영화 ‘기생충’팀이 아카데미 레드카펫에 섰다. 이들은 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참석을 위해 레드카펫에 입성했다.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최우식,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등 배우들과 제작자 곽신애 바른손 E&A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 등이 모두 올라 포즈를 취했다.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가 하면 환한 미소로 카메라 플래시에 화답했다. '오스카'로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세계 최고 권위의 영화상이다. 수상은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 AMPAS).. 2020. 2. 10.
'기생충', 외국어영화 최초 美 SAG 앙상블상 수상... 오스카 작품상 가능성도 영화 ‘기생충’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에서 최고 영예이자 작품상 격에 해당하는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 수상이 호명되자, 객석의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다. 송강호는 ‘기생충’이 왜 호평을 받느냐는 질문에 “누구나 어느 사회든 가진 자, 덜 가진 자, 힘들게 사는 사람들, 환경이 좋은 사람들이 항상 공존하기 때문에 한국영화지만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이고 이야기여서 소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선균은 “우리가 할리우드에 기생하게 된 것 같아 민망하다”면서 “영화 산업과 문화가 상생하고 공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준호 감독은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 2020.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