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1 홍석천·하리수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 검사 협조하라" 홍석천이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할 때이다. 성소수자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정체성이 가족에게, 지인에게, 사회에 알려지는 게 두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다. 오랫동안 이태원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번 일이 참 안타깝고 걱정스러운데, 무엇보다 아직도 검진을 받지 않고 연락이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물론 ‘아웃팅’에 대한 걱정이 크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본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다. 다행히 ‘익명 보장’ 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당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2020. 5. 13. 이전 1 다음